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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5년 인구 92만명 목표…도시기본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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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8회 작성일 21-05-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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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토지 이용‧개발 및 보전과 관련된 모든 공간계획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에 주민 참여를 통한 ‘행복과 흥이 넘치는 안전한 인간중심의 혁신도시’라는 미래상을 설정했다.

세부 전략목표를 수립해 분야별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정책과 제도 변화,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 설정, 생활권 설정 및 인구배분 계획, 광역교통·도시교통계획 등이다.

도시공간구조는 도시 기능의 집약화와 탄력적인 인구배분계획을 위해 1도심과 2부도심(성환·직산, 목천·병천), 3지역중심(입장·성거, 청룡, 풍세·광덕)으로 압축했다.

천안시 인접 시군 특성을 고려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요 발전축을 설정했다.


2035년 천안도시기본구상도
계획인구는 과거 10년 동안의 증가 추이를 바탕으로 천안시 주요 관광지 와 철도 이용객, 대학교 기숙사 인원 등 주간활동인구를 고려해 최종 92만 명으로 책정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 2020년 천안도시기본계획(변경)의 생활권계획 체계의 기조를 유지해 천안시 전체를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4개의 중생활권(중심, 북부, 동부, 남부)으로 구분했다.


생활권 구분도
특히 북부생활권의 종축장부지 개발사업 등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 충남-경기 상생협력권, 경기남부의 해상물류․산업단지와 연계한 복합산업벨트 구축 방안을 담았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적 도로 연계 및 서해안 벨트를 고려한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구축해 중부권 물류의 거점 도시 육성에 이바지하는 상생발전 방안 등도 확정했다.

교통계획은 기존 계획도로망을 기반으로 번영로~서북․성거간도로~성거․목천우회도로~ 신방․목천우회도로를 잇는 제1순환망 계획을 반영했다.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 도로순환망도
또 공주·천안 간 고속도로~국도43호,국도1호선~세종․포천고속도로~국도43호선을 활용한 제2순환망 체계를 도입했다.

장래 물류거점지역(북부지역 및 남부 지의 산업단지 등)을 경유하는 순환도로 구축으로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확정된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공보(시보)에 게재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2035년 천안시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교통, 개발방향 등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이 확정돼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고품격 문화도시, 시민의 희망이 담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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