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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등 4개 시·군에 17개 기업 유치…투자액 총 42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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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천안 등 4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했다.


도는 15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천안·공주·당진·홍성 단체장이 17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와 개별입지 30만8742㎡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4229억원이다.


우선 천안에선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건축 내외장재 업체 ‘함라하우징’이 수신면 개별입지 3만2817㎡에 공장을 신설한다.


천안북부BIT일반산단에는 전문 의약품 업체 ‘알리코제약’과 의약품 업체 ‘하이플’, 휴대전화 카메라 업체 ‘디팜스테크’, 화장품 업체 ‘중원산업’, 진단시약 업체 ‘보레다바이오텍’, 반도체 및 자동차용 부품업체 ‘디케이테크’가 각각 공장을 새로 짓는다.

또 의약품 업체 ‘퍼슨’은 천안백석농공단지, 냉동식품 업체 ‘푸르온’은 풍세일반산단에서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공주에선 반도체 소재 업체 ‘덕산테코피아’가 남공주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하고 당진에선 컴프레셔 부품업체 ‘태산로테이트먼트’, 항타기 업체 ‘신의페트라’가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자동차용 접착제 업체 ‘비케이’가 홍성일반산업단지에, 건강식품 업체 ‘에이치엠오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각각 공장과 연구시설을 신규로 마련한다.


이외에도 광섬유케이블 업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경기 수원에서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엠피알블레인’은 경기 고양에서 홍성군 금마면 개별입지로 각각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3781억원의 생산효과와 1019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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