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BIT산단 1만7412㎡에 394억 투자 cGMP 설비 제2공장 신축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전문의약품 제조기업 알리코제약이 충남 천안에 조성되는 ‘BIT산업단지’에 cGMP 설비의 제2공장을 신축한다.

알리코제약 중앙연구소 
알리코제약 중앙연구소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지난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4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들이 참여한 ‘천안 BIT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에 함께 했다.

‘천안 BIT산업단지’ 조성은 북부BIT산단 등 18만2955㎡에 3234억 원 상당을 투자, 157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내는 목표의 천안시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 이다. 알리코제약은 북부BIT산단 1만7412㎡에 394억 원 상당을 투자, 1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천안 BIT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설비를 갖춘 cGMP 설비의 제2공장 신축으로 제품생산 캐파를 대폭 확대하게 된다. 알리코제약은 이를 계기로 중장기적 비젼을 제시하고 실행하기 위한 내부 조직 강화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최근 광교중앙연구소 확장 이전 이후 ‘엑소좀(Reprosome)’ 기반 기술, 구강내 생태계 교정 패치 기술 플랫폼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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